안녕하십니까?
최근 우리나라는 고령화 사회로 진입하면서 치매환자도 점차 늘어나고 있습니다.
동대문구의 전체 거주 인구수 중 65세 이상 노인인구는 3만6천여명이고, 그중 8.3%인 약 2600명이 치매환자로 추정됩니다.
치매가 심해지면 치료가 어려울 뿐 아니라 그 가족들의 심리적, 경제적 부담감증가와 더불어 사회적으로 많은 문제가 초래되고 있습니다.
무엇보다 치매는 미리 예방하고 , 일찍 발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.동대문구에서는 우리지역의 노인 여러분들이 보다 행복하고 건강한 노년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고자 2008년3월에 '동대문구 치매안심센터'를 설립하고 4월부터 사업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.
'동대문구 치매안심센터'에서는 치매를 조기 진단하는 일 이외에도 치매예방 및 유익한 정보제공, 저소득층을 위한 치매 정밀진단과 치료비지원, 치매환자를 지역시설과 연계하는 사업들을 체계적으로 해 나갈 것입니다.
그리고 부설 '인지건강센터'에서는 뇌 건강증진프로그램을 제공할 것입니다.
이 사업은 믿음직하고 따뜻한 의료기관 '경희의료원'이 동대문구청 및 보건소와 협약을 맺어 동대문구 지역주민, 특히 노인과 그 가족 여러분께 다양하고, 효과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것입니다.
'동대문구 치매안심센터' 직원 모두는 주민 여러분의 든든한 지원자가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.
감사합니다.
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치매안심센터장 강원섭